허구연 해설 류현진 담배 금연구역
야구 해설 위원 허구연이 류현진 선발 경기 중계를 하다가 류현진 금연구역 흡연한 사실을 발언하면서 류현진 야구팬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허구연 해설 위원은 문제의 발언에 대해 바로 사과했습니다.
허구연 해설 위원 문제의 발언은 5월13일에 치뤄진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9회 초, 류현진 다음으로 등판한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마운드에 설때였습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갈 때 커쇼가 반갑게 맞으며 포옹했는데요. 허구연 해설 위원은 그 장면을 보면서 “제가 이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류현진 선수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커쇼가 ‘괜찮다’며 ‘내가 봐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허구연 해설 위원의 의도는 커쇼가 류현진의 흡연을 눈감아 줄 정도로 끈끈한 관계라는 것을 전하려는 의도였지만, 류현진 중계를 보는 팬들과 시청자 입장에서는 허구연 해설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구연 해설을 들은 네티즌들은 “위원님, 사석 아니고 야구중계 도중입니다”, “류현진 투구는 위대했고, 허구연 해설은 최악이었다”, “야구선수가 흡연한 것도 자랑거리는 아닌데 금연구역 흡연까지 까발리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왜 류현진 경기는 허구연이 전속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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