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권도장 맘충 사건 맘카페 화나네요!

경기도 광주의 지역맘 카페에서 회원중 한명이 광주 태권도장을 거짓으로 비난하다가 들통났습니다. 글을 작성한 광주 맘카페 회원은 7월3일 태권도장 원장이 운전을 험하게 하여 아이들이 위험해 보인다면서 격앙된 내용으로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광주 태권도장 원장은 7월4일 광주 맘카페 글에 대해 문제가 지적된 날짜의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그런일이 없다는 글로 맞대응하였습니다. 그러나 광주 맘카페 회원은 태권도장 원장의 반박글에 대해 나는 차가 빠르다고 느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다면서 변명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사게 되었습니다.

최근 맘충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풀이하면 몰상식한 아이 엄마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동탄 와사비녀도 맘충에 해당합니다. 광주 태권도장 사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쪽말만 들으면 안되고 양쪽 입장을 들어야 잘잘못을 판가름 할수 있다고 하면서 카페 회원 한사람의 글로 가정파탄까지 낼뻔했다는 반응까지 보였습니다.

6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맘카페 회원이었던 임산부가 채선당 식당에서 직원으로 부터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맘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사건은 순식간에 전파되었고 사람들은 채선당 식당을 겪하게 비난하면서 폐업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조사 결과에서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채선당 식당 직원이이 아니라 맘카페에 글을 쓴 임산부가 무리한 요구를 했고 직원이 말을 듣지 않자 직원에게 폭행과 욕설을 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제품을 구매할때 제품의 구매평을 참고하기 마련인데요. 지역 맘카페도 어떤 매장에 대한 평가글을 보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 태권도장 원장은 맘카페에 글을 남긴 회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대응에 나설것으로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