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로 유람선이 침몰하였습니다. 헝가리 유람선에는 한국 관광객도 탑승했었고 대부분 40∼50대로 전해졌습니다.
다뉴브강 사고는 헝가리 유람선 ‘하블라니’(HABLEANY)가 운행 중이던 다른 유람선과 충돌하면서 강물 침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헝가리 유람선에는 한국인 단체광관객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로 침몰된 유람선에는 구조대가 구조 및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으며, 헝가리 매체에서는 헝가리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 단체 관광객 중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에서는 헝가리 유람선에 탑승한 33명 중 7명이 구조되었고, 실종자 19명, 사망자는 7명으로 확인 된다고 했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다뉴브강 사고 현장에는 심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구조대원들는 빗속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다뉴브강사고로 “여행사 측과 향후 대책을 협의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 이라고 하면서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구조작업과 필요한 영사 조력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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