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vs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vs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격차를 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수령자 중 90% 이상은 100만원을 넘게 받았고, 3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12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반면, 국민연금 수령자 중 95%는 월 100만원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3월에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약 459만명 정도 되었지만,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이 437만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공무원연금에는 300만원 이상 수급자가 있었지만 국민연금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지나친 격차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불평등한 연금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비교에 대해 한 누리꾼은 “공무원은 퇴직금도 없고, 납입금액도 국민연금과 다른데 단순 금액으로만 비교하면 안 되지” 라는 의견을 보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2016년 공무원연금이 일부 개편되면서, 2016년 이후에 들어간 공무원들은 이전에 재직했던 공무원보다 연금 수령액이 준다. 많이 받는 이유는 많이 내기 때문”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