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신마적 근황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유명세를 떨쳤던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 근황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마적 최철호는 사업 실패를 겪은 이후 택배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최철호는 물류센터 근방에 위치한 5평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최철호가 택배 하차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 라고 하면서며 "(배우)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있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후배 폭행 사건을 언급한 최철호는 그일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최철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참회하면서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철호는 "기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나도 모르게 아니라고 답했다. 그때가 가장 후회된다" 라고 전했습니다. 폭행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방송활동을 중단한 최철호는 이후 2012년 '태종무열왕'으로 복귀했지만, 야인시대 신마적 만큼의 반전이 없었습니다.
최철호는 절박한 마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는데요. "앞으로의 앞날은 모른다. 내 본업이나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책임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며 힘든 상황속에서 희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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