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 배터리
액상형 전자담배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자담배 애용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폭발사고의 원인은 LG화학이 제조한 배터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LG화학의 배터리가 장착된 액상형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사용자의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혔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자담배 폭발 사고는 약 3개월전인 3월에 발생한 것으로 평소대로 완충된 배터리를 전자담배에 장착하고 가열 버튼을 눌렀고 그 순간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얼굴 연골이 드러날 정도로 얼굴 피부가 심하게 찢어졌고, 다량의 출혈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곧바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호송되었는데요. 오른쪽 눈 아래뼈, 코뼈, 오른쪽 위턱 등 3군데의 얼굴뼈에 골절상 진단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오른쪽 콘 날개연골의 손상 파열과 화상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담배 폭발사고로 배터리 제조한 LG화학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LG화학의 사고 접수 및 처리 과정에서 LG화학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습니다.
LG화학 측은 전자담배 폭발한 배터리가 문제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제조업체에 판매한 바 없으며 불법적으로 유통된 배터리가 부주의하게 전자담배에 사용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자담배 폭발에 대해 LG화학 측은 "폭발한 배터리는 안전한 회로장치가 부착되지 않을 경우 폭발위험이 있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자담배 제조업체에 흘러들어갔는지는 의문"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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