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인
배우 톰 행크스가 신종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톰 행크스와 부인 리타 윌슨은 호주에 함께 머물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톰 행크스는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고 몸에 조금 통증이 있다" 라고 전했고 "리타(톰 행크스 부인)는 오한이 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증상이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톰 행크스는 "미열도 있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워싱턴포스트(WP)는 "톰 행크스의 대변인 측으로부터 확진 소식이 가짜 뉴스가 아님을 확인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톰 행크스는 최근 부인과 함께 호주에 체류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톰 행크스는 3월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본디 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고 sns에 게재한 바 있습니다.
톰 행크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렸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호주 골드코스트 병원의 사진도 함께 게재가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톰 행크스는 호주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톰 행크스 부인 리타 윌슨도 코로나 확진이라고 합니다. 톰 행크스와 부인은 1956년생인 동갑내기로 올해 나이 65세입니다. 워싱터포스트는 "행크스는 미국의 유명인 중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사실을 공개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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