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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연예킹

조영남 그림

by 더이슈킹 2020. 6. 25.



조영남 그림

조영남 그림 '대작(代作)' 의혹으로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조영남과 매니저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이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조영남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조영남 그림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씨 등이 그린 그림을 넘겨받았고 가볍게 덧칠하면서 완성된 그림이 자신이 그린 그림처럼 판매를 했는데요.



조영남 그림은 총17명에게 21점을 판매를 하였고 1억5,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조영남 매니저는 조영남 그림 작품 제작과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1심 재판이 열렸던 2017년 10월에는 조영남 그림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었습니다. 그러나 항소 이후 2018년 8월 2심에서는 범죄를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는데요. 그러고나서 검찰이 상고하면서 조영남 그림은 대법원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검찰은 공개변론에서 조영남 매니저등이 거의 완성한 그림에 조영남이 가볍게 덧칠하고 완성된 그림에 자신의 서명을 넣어 고가에 판매하는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영남은 매니저 등은 밑그림을 그려주는 조수에 불과하다며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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