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 매각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일대비 1680원 오른 7280원원입니다. 4월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으로 전체 지분의 33.47%를 갖고 있는데요.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은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고 매각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은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생각해 매각하기로 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