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진양혜 이혼
손범수 진양혜가 올해로 결혼 26년차인데요. 한 방송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지난 결혼 생활에서 이혼을 할 뻔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손범수 진양혜는 1년 6개월동안 비밀 연애를 끝으로 1994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손범수는 진양혜와 연애한지 4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는데요. 당시 진양혜는 "제 정신이세요?" 라고 말했지만, 결국 결혼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진양혜는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처음으로 시댁에서 자던 날, 남편 손범수의 책상 서랍을 열었더니 많은 여자 이름의 편지들이 잘 정리 돼 있어 손범수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손범수 진양혜 이혼할 뻔한 이야기는 결혼 초에 가사분담으로 인한 갈등으로 생겨난 것인데요. 당시 진양혜가 손범수에게 먼저 이혼하자는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손범수는 "이혼이라는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살다가 아무리 미워지고 싫어져도 이혼이라는 말은 쉽게 꺼내지 말자" 라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진양혜는 그런 손범수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얘기 한 번도 한 적이 없지만, 다시 태어나도 손범수 씨와 살아볼까 한다" 라며 방송에서 사랑고백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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