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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머니 대출중단

by 더이슈킹 2019. 7. 10.



산와머니 대출중단

산와머니가 벌써 5개월째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되었습니다. 일본계 대부업인 산와머니가 대출중단에 이르게 된 것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마진률이 감소되었고 해외 투자에서도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산와머니는 월평균 대략 1000억원의 대규모 신규대출을 취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3월부터 7월까지 신용대출 재개를 일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대부업계 최대 규모가 무색해지는 상황입니다.



대부업계는 법정 최고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되면서 이미 몇년 전부터 대형사를 제외하고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하고 채권추심 업무 등만 영위해왔습니다.



법정금리는 2018년에 최고금리가 24%로 하락되면서 대부업계 1위인 산와머니를 비롯한 일부 대형 대부업체들만 신용대출 업무를 유지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산와머니 대출중단의 경우 내부적인 요인있을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대부업계 관계자는 "앞서 산와머니가 터키 채권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 하면서 "여기에 최고금리 인하 여파가 맞물리면서 신규 대출 영업이 어려워졌을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이슈되는 일본 경제보복과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확대 되면서 산와머니 대출영업 재개도 어렵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업 관계자는 "대부업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아직도 좋지 않은 만큼 현 상황에서 신용대출을 다시 시작하기는 쉽지 않을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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