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정민경 결혼

김정균 정민경 결혼

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민경은 김정균과 20년지기 동료로 탤런트 출신 사업가입니다.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민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민경 나이는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입니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파 배우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 노현희, 김호진등 14기에 포함되는 레전드 기수입니다.

김정균 아내 될 정민경은 현재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도 소속돼 있고 김정균과 정민경 인연은 14기 동기모임을 통해서 무려 20년을 이어오다가 불과 1년 전에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정균은 정민경과 결혼에 대해 "정민경을 안 지 20년쯤 됐고 결혼 이야기가 나온 지는 3개월쯤 됐다. 정민경과 나는 KBS 탤런트 14기 동기였다"며 "연애는 1년 쯤 됐다. 나이는 4살 차이 난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정민경은 '불타는 청춘' 가요제에서 김정균을 응원하는 지인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된 바 있었는데요. 당시 김정균은 "정민경이 나를 '불타는 청춘'에서 구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김정균은 "내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원래 내가 술 먹을 때 밥을 잘 안 먹고 정민경은 술을 못 먹는 친구였다. 탤런트 동기 모임에서 정민경과 술을 마시는데 어느날 '밥 안 드시면 내가 먹어도 되냐?'라며 묻더라. '넌 왜 밥을 많이 먹니?'라고 물으니 '나는 밥이 좋다'라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만 먹여주면 되냐?'라는 농담을 건넸는데 그때부터 볼 때마다 예쁘더라. 계속 마음이 갔다" 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