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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텐 사망 사건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by 더이슈킹 2018. 7. 19.



데니스 텐 사망 사건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한국계 데니스 텐 나이 25살로 대낮에 괴한의 흉기를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러매체에서는 데니스 텐이 알마티에서 괴한 두명에 의해 피습당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문화체육부 장관인 아구르탄벡 무하메디울리는 데니스 텐의 사망하게된 이유를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쿠르만가지 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데니스 텐의 승용차 백미러를 두명의 범인이 훔쳤고 그사실을 안 데니스 텐이 쫒다가 결국 칼에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보건부 대변인 엘나르 아킴쿠노프는 흉기에 찔린 데니스 텐이  과다 출혈로 결국은 사망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 경찰은 데니스 텐을 숨지게 한 2명의 범인을 긴급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 데니스 텐은 대한제국 시절에 의병대장으로 활동했었던 민긍호의 외고손자입니다. 데니스 텐 이라는 이름의 텐은 러시아어 키릴 문자의 한국의 정 씨를 뜻합니다.


2014년에 열렸던 소치 올림픽에서 데니스 텐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때 카자흐스탄에서는 데니스 텐을 스포츠 영웅으로 여길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데니스 텐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소속사와 계약하고 국내의 아이스쇼에 출연하면서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 개최된 평창올림픽에서는 부상을 입었지만, 조국에서 열리는 뜻깊은 올림픽이라 참가를 강행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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