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결혼
가수 정엽이 2020년 3월,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엽은 2003년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정말 사랑했을까’, ‘비켜줄게’,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는데요. 2009년에는 첫 솔로 음반 ‘나싱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MBC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정엽 소속사측은 "정엽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신부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한 채 예배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정엽 결혼 소식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정엽은 결혼 관련 영상을 올렸고,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엽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을 초대해 축하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정엽 씨 본인이 많은 분들께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결혼’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조용히 치르게 됐다”며 “정엽 씨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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